’Navisworks‘에서 간섭이 일어난 객체를 ’Revit‘에서 수정하고 싶은데 위치를 바로 찾지 못해 헤맸던 경험이 한 번씩은 있으리라 봅니다. 그럴 때 유용하게 사용하는 방법 2가지를 소개하겠습니다.
첫 번째는 ‘Select ID’입니다.
‘Navisworks’에서 한 객체를 선택하시면 오른쪽 특성창에 그 객체에 관련된 정보들이 표시됩니다. 이때 ‘Element ID’를 클릭하시면 일변번호가 표시되는데 이것이 그 객체의 ID입니다.
‘Revit’의 ‘Manage’탭에 들어가시면 ‘Select by ID’이 있습니다. 클릭하시고 ‘Navisworks’에서 본 해당객체의 일련번호를 입력하시면 그 객체를 선택하여 보여줍니다.
‘Select ID’ 기능의 장점은 별도의 ‘View’를 생성하지 않고 해당객체를 선택하기 때문에 컴퓨터의 부하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펼쳐진 뷰에 해당객체가 없다면 바로 찾기 힘들다는 단점도 가지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Switch Back’입니다. ‘Switch Back’을 쓰기 위해서는 먼저 Revit 상에서 설정을 해줘야 합니다. ‘Add-Ins’탭에서 ‘External Tools’를 클릭한 후 본인의 컴퓨터에 깔린 ‘Navisworks’와 같은 버전의 Switch Back을 클릭해줍니다. 본 예시는 2014버젼이기 때문에 ‘Navisworks Switch Back 2014’를 선택하였습니다.
이렇게 설정을 해준 후, ‘Revit’을 종료하시면 안됩니다. ‘Revit’은 켜놓은 상태를 유지한 채, ‘Navisworks’에서 해당 객체를 선택하고 ‘Item Tools’에서 ‘Switch Back’을 클릭하면 바로 Revit 상에서 별도의 ‘Navisworks SwitchBack View’가 만들어지며 해당 객체의 위치를 보여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각각의 기능에는 서로 장단점이 있습니다. ‘Select ID’는 별도의 뷰를 생성하지 않고 객체를 확인하는 방법이기 때문에 별도의 설정이 필요하지 않고 컴퓨터의 부하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다만 펼쳐진 View 상에서 해당객체가 없을 경우 바로 확인하기가 힘든 단점도 있습니다.
‘Switch Back’은 Navisworks 상에서 해당 객체를 선택한 후 ‘Switch Back’을 누르면 Revit에서 바로 해당 객체를 볼 수 있는 View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 초기 설정이 필요하며, Revit 파일 용량이 클 경우, 별도의 Switch Back View를 만들기 위해 컴퓨터의 부하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큰 프로젝트에서는 권하지 않습니다.
본인의 프로젝트 유형에 맞춰서 위의 두 가지 기능들을 잘 활용하시면 좋으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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